6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철도연 엄진기 박사

정윤주 2021. 6.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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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빅데이터를 토대로 통행자 분석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엄진기 박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엄 박사는 모바일 통신량과 교통카드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이동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아바타'라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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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빅데이터를 토대로 통행자 분석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엄진기 박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엄 박사는 모바일 통신량과 교통카드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이동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아바타'라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바타는 개인 단위 일일 활동스케줄을 반영해 시간대별 활동 인구를 추정하고 교통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활동 인구를 시간과 공간단위로 분석함으로써 인구사회변화와 도시재개발, 교통시설 및 정책변화 등 모빌리티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연구 성과는 기술 이전을 통해 세종시 스마트시티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통계획에 활용됐다.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퓨처 제너레이션 컴퓨터 시스템스'(Future Generation Computer Systems)에도 게재됐다.

엄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도시·교통계획 수립에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재난대피, 관광 및 상권, 환경 및 질병 확산 영향 등 인간 활동과 모빌리티가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선정하는 상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엄진기 박사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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