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확대에 따른 초미세먼지 감소효과 추정연구 / 최서영, 최유진, 김정아, 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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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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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세션, 교통계획 3, 27(금) 15:10-16:50, 호해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확대에 따른 초미세먼지 감소효과 추정연구 / 최서영(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최유진(서울연구원), 김정아(서울연구원), 고준호(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오염물질 배출차량 운행제한지역의 확대는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차 운행제한 도입 초기에는 작은 도심 지역에 적용하였으나, 그 효과가 입증되어 도시 전체 혹은 인근 지역으로 확대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종로구와 중구 일대 16.7㎢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하여 DPF 미부착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녹색교통수단전환을 대안으로 마련하는 친환경 교통 정책을 추진하였다. 녹색교통지역은 2025년까지 4등급 차량의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과 서울 전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목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녹색교통지역 확대에 따른 초미세먼지 감소효과를 서울시의 행정동 단위, 경기도·인천 지역의 시·군·구단위로 추정하였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의 총 배출량은 감소하였으나, 차량 우회 현상으로 인하여 효과가 없는 지역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고려하지 못한 시뮬레이션 분석의 한계점이 있으나, 총 배출량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녹색교통의 정책적 기반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