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스마트 적재기기 도입에 따른 화물자동차 공차 개선 효과 및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 분석: 인천광역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구두세션, 항공/물류 1, 27(금) 10:00-11:40, 천연Ⅱ
스마트 적재기기 도입에 따른 화물자동차 공차 개선 효과 및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 분석: 인천광역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 사례분석 / 오관용(인하대학교), 김성민(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김대진(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중립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나라는 2020년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선포했으며, 현재 수송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국가 총 배출량의 14.2%에 해당한다. 특히, 도로 수송 부문에서 화물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전기 화물차와 수소 화물차의 상용화에는 여러 제약이 있어, 현재의 시나리오로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현재 약 40%에 달하는 화물차량의 공차율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545만 톤에 주목하여, 스마트 기기를 도입한 차량을 통한 경제적 및 환경적 편익을 분석한다. 인천광역시 디지털 실증 사업 사례를 통해 스마트 적재기기 도입의 효과를 평가하고, 공차율 감소와 적재 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다양한 화물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적재기기의 도입이 공차율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기존 연구들과 달리 실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관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장거리 운송뿐만 아니라 도심 내 순환 운행 및 단거리 운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공차율 개선 방법론을 구체화하여 정책 입안자와 실무자에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고자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방법론과 실질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