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항공교통흐름관리에 따른 항공기 지연영향 분석 / 조현수, 이명식, 김명현

구두세션, 항공/물류 2, 27(금) 13:20-15:00, 천연Ⅱ 

항공교통흐름관리에 따른 항공기 지연영향 분석 / 조현수(한국공항공사), 이명식(한국공항공사), 김명현(한국교통연구원)

항공기 운항을 시간흐름에 따라 구분한다면, 출발공항에서 목적공항까지 이동하는 비행시간(flight time)과 목적공항에서 다음 운항편으로 출발 준비하는 항공기 연결시간(Turn-Around Time)이 연속된다고 할 수 있다. 단거리 운항 항공기는 장거리 운항보다 하루 운항해야하는 운항구간(flight legs)가 많아지므로 비행시간과 연결시간이 많이 발생되며, 이에 운항시각(SLOT)이 많아지며,이에 선행연구와 같이 단거리 노선의 항공기 지연율이 장거리 노선보다 높아진다. 우리나라 국내선은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노선이 많으며, 특히 두 공항간의 교통량이 많으므로 시설용량이 작은 제주공항에서 잦은 혼잡이 발생한다. 하지만, 2024년 상반기 공항별 지연율의 경우 제주공항보다 김포공항이 높아지는 과거보다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과거에는 공항 시설 용량과 공역 혼잡의 원인으로 제주공항에서 지연이 발생하였다면, 현재는 항공교통흐름센터에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운항을 지연시킴으로 제주공항의 혼잡을 해결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공교통흐름관리 원인으로 발생하는 김포공항 지연율의 증가와 제주공항 혼잡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정책적으로 지연을 개선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