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공유형 PM 이용 행태 분석: 도시 내 통행과 도시 간 통행 차이를 중심으로 / 이선영, 김영국
구두세션, 스마트모빌리티 1, 27(금) 10:00-11:40, 천연Ⅰ
공유형 PM 이용 행태 분석: 도시 내 통행과 도시 간 통행 차이를 중심으로 / 이선영(한국교통연구원), 김영국(한국교통연구원)
공유형 PM(Personal Mobility) 서비스의 확산은 도시 내 및 도시 간 통행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교통 연구와 정책 설계에 있어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전동화된 PM 서비스는 보행 대체 수단으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적인 장점까지 제공하지만, 동시에 무질서한 반납행태로 인해 다른 교통수단 이용자와의 상충 등 새로운 형태의 교통 문제와 도전 과제를 동반하고 있다. 공유형 PM 서비스는 전통적인 교통수단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자전거 또는 전기자전거 공유 시스템을 포괄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씽씽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형 전동킥보드의 2023년 운행 자료이다. 공유형 PM의 도시 내 통행과 도시 간 통행에서 이용 패턴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PM의 광범위한 이용이 도래할 시점에 대비하여 수단별 통행 비율에 적합한 도로 공간 배분 등 도시교통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공유형 PM 서비스 이용 행태를 시간대별, 요일별, 월별로 구분하여 도시 내 통행과 도시 간 통행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시계 간 통행이 발생하는 송파구, 강동구, 성남시, 하남시 일대를 대상으로 분석한다. 통행자료는 서울출발-서울도착, 서울출발-경기도착, 경기출발-경기도착, 경기출발-서울도착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4대 통행유형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요일별, 월별로 통행 거리와 빈도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