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실도로 자율주행차 운행패턴 분류 모형 개발 / 서영훈, 임동현, 김형주

구두 Session 4, 자율주행, 30(금) 16:30-18:00, 볼룸4, pp.369-370 

실도로 자율주행차 운행패턴 분류 모형 개발 / 서영훈(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임동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형주(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량의 운행패턴 분석은 도로를 주행하면서 수집한 차량의 속도, 가속도, 회전 등을 기반으로 운전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왔다.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해당 차량에 부착된 라이다, 레이더 등의 다양한 센서를 통해 현재 운행하고 있는 도로구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운행 데이터와 운행 당시 도로의 구조를 연계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운행데이터를 활용하여 운행패턴의 유형을 분류, 확인하고 도로의 기하구조와의 연계분석을 진행하였다. 판교제로시티에서 운행한 데이터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속도, 가속도, YAW율, 고도값 등 다양한 변수를 통해 총 6가지의 운행 유형이 분류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각 클러스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영향을 미치는 도로 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단속류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지만, 추후에 연속류에서도 동일한 방법론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기존 운전자들에게 자율주행차의 운행패턴을 인지시키고, 교통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의 운행구간 파악, 급변속 운행 여부 판별 후 조치를 취하여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전을 위한 도로 구조의 적합성 연구에도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좌장 : 김형수, 서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