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학술발표회 발표집

106.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선택 영향요인 분석 / 심수빈, 김지윤, 심지현, 추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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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Session, 학부2, 30() 16:30-18:00, 볼룸2, pp.448-449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선택 영향요인 분석 / 심수빈(홍익대학교), 김지윤(홍익대학교), 심지현(홍익대학교), 추상호(홍익대학교), (), ()

 

공유 PM(Personal Mobility) 서비스는 개인형 이동수단인 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로서 인식되고 있다. 북미지역에서 먼저 활성화 된 공유 PM 서비스는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수십여개 업체가 다양한 도심지역에서 서비스하며 경쟁하고 있다. 공유PM 서비스는 스테이션 기반으로 운영된 기존의 공유자전거와는 달리 도크리스(dockless)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으로, 서비스 지역 내에서는 스테이션의 제한 없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공유PM 서비스는 그 특성을 통해 대중교통의 대체 수단이나 “first mile/last mile”의 교통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공유PM은 전동킥보드라는 장비의 특성으로 인한 사고위험성의 문제와 주행도로 문제, 주차 시 발생하는 도로 점용 문제 등의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유PM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공유PM 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유 PM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공유 PM 서비스 선택에 대한 이항로짓모형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공유 PM 서비스가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들의 공유PM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전성에 관한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권을 자주 통행하는 사람이거나 주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공유 PM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유 PM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른 교통수단들과 경쟁가능한 요금제의 도입과 함께 서비스 이용에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안전문제의 제도적 개선을 통해 도시내 자전거 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으면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좌장 : 권오훈,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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