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2. 위원회 Session 3, Young Scholar Committee, 교통분야의 새로운 연구 동향과 전망

위원회 Session 3, Young Scholar Committee, 교통분야의 새로운 연구 동향과 전망, 30(금) 09:30-11:00, 볼룸3 

심리학적 분석 기반의 통행행태 및 교통정책 연구이슈 / 김정화(경기대학교)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인프라의 시설적 확장 및 구축에 국한되지 않고 교통행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밝혀내어 근본적인 통행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통시스템 내에서 발생되는 통행과 이를 유발하는 통행자의 심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통행자가 어떤 인지력과 태도를 가지고 교통행동을 유발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미시적 관점에서 운전행태 및 교통안전에 심리학의 적용은 다수 이루어진 바 있으나 교통정책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기반의 연구는 국소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현재 통행의 행복도 및 만족도 산정에 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으며, 신교통수단에 대한 수용성(Acceptance)도 일부 다루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교통시스템의 서비스 수준과 이를 측정하기 위한 만족도 분석은 비교적 진행되었으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행자의 심리적 요소를 검토하였다고 보기에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정책에서 심리학적 분석기반의 연구 접근이 가지는 의의와 국내외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F의 주요 키워드 현황과 향후 관련 연구 이슈 및 방향에 대해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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