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근미래 자율주행 셔틀 버스의 교통수단화 가능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권영민, 김형주, 손웅비
구두 Session 1, 교통계획및정책1, 30(금) 09:30-11:00, 볼룸4, pp.81-82
근미래 자율주행 셔틀 버스의 교통수단화 가능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권영민(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김형주(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손웅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본 연구는 근미래(近未來) 자율주행 셔틀 버스의 교통수단화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접근하였다, 이들은 어떻게 현재의 시대상황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특히, 가계의 금융상황을 배제하고 가구, 주택, 거주환경, 교통, 업무특성을 중심으로 가구의 이사의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도출하고자 했다. 설문에 응답한 경기도민들은 완전 자율주행버스의 시대가 도래하면, 이를 대안적 교통수단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버스를 연계수단으로 이용하겠다는 부분에서는 매우 높은 유의성이 나타났다. 설문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자율주행에 대한 높은 인지 정도와 교통수단으로써의 향후 이용의도 역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신(新)교통수단으로써의 자율주행버스는 대(對)시민 수용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를 걸 수 있다. 시스템 오류에 의한 사고 가능성 경감, 기술개발을 통한 현행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극대화, 운수사업자들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법·제도적 선행, 운전자 부재로 인한 윤리 문제 등의 해결을 통해 완전자율주행버스의 도입 시기와 활용면의 확대가 결정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하나의 탐색적 연구로 여러 가능성을 타진하여 가까운 미래 실현될 자율주행 기술의 대중교통 분야 적용에 대한 타진을 실시하였다. 다만, 작은 표본에서 발생하는 모수 추정의 한계, 경기도민만을 대상으로 하여 전국적인 상황에 대한 충분한 예견이 이루어지지 못한 연구의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향후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과학적인 표집을 통해 대표성을 높이고, 도시화가 된 수도권의 상황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상황을 담보할 수 있는 분석단위의 확대를 통해 더욱 실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좌장 : 김채만, 김종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