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학술발표회 발표집

11. 모바일 통신 데이터의 개별통행 체류지 식별 및 이동경로 생성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 최정윤, 이해선, 백현진, 원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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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Session 2, 교통계획및정책2, 30() 13:10-14:40, 볼룸4, pp.96-97 

 

모바일 통신 데이터의 개별통행 체류지 식별 및 이동경로 생성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 최정윤(한국교통연구원), 이해선(한국교통연구원), 백현진(한국교통연구원), 원민수(한국교통연구원)

 

최근 교통계획 분야에서 사람들의 통행목적 및 수단을 구분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데이터,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데이터, 교통카드 데이터, 모바일 통신 데이터 등을 사용하고 있다. 차량에 탑재되어 축적되는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DTG 데이터는 차량 통행자에 대한 정보 이외의 정보는 취득이 불가능하고, 교통카드 자료는 타 교통수단에 대한 일부의 정보 만 취득이 가능하다. 그에 비해, 모바일 통신 데이터는 모바일 폰 보급률을 생각하였을 때, 전체 이동의 약 90%에 해당하는 모수에 가까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교통수단에 국한되지 않는 이동 및 체류를 추적하여 개인의 이동 궤적이 상세히 기록되기 때문에 Trajectory를 생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통신 데이터에 기록된 위치 정보는 기지국의 위치 정보이기 때문에 낮은 시공간적 해상도를 가지며 실제 통행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렵다. 또한 신호 이상 현상에 의한 왜곡 데이터로 인해 체류지 유형을 구분하고 이동 수단 및 경로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시공간적 해상도 이슈와 왜곡 데이터 이슈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통신 데이터에서 생성할 수 있는 개별통행의 이동/체류를 구분하고, 각 이동의 경로를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 모바일 통신 데이터 가공 알고리즘과 개발된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하여 알고리즘의 특성 및 활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에서의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연구로서 이동으로 분류된 데이터를 도로의 네트워크와 대중교통 노선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이동 수단 구분을 위한 연구와 GPS 데이터를 이용하여 검증이 진행된다면, 보다 정확한 통행 수단과 목적을 추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좌장 : 박동주, 김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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