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기관 Session 1,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효과 분석
기관 Session 1,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효과 분석, 29(목) 14:00-15:40, 그랜드볼룸1
차량속도별 운전자 인지능력 및 보행자의 횡단판단능력 변화 분석 / 유용식(충북대학교)
‘안전속도 5030’ 이란 도심부의 차량 제한속도 하향 정책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2019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년간의 유예 기간을 거처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심부의 일반도로의 차량 속도를 50km/h로 정착 및 운영하고자 한다. 본 연구 에서는 피실험자 군을 운전면허를 소지한 연령대별(20대~60대 이상)로 구성하고 운전자 성비 및 나이 비율을 고려하여 40명을 모집하였다. 도로교통법에서 고령자의 기준은 만 65세 이상이지만 실제 주행상황에서의 사고 우려 및 실험 이해도 측면을 고려하여 고령자의 기준을 만 60세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운전자의 인지능력이란 운전자가 차량을 주행하면서 전방에 있는 사람 및 사물을 분별하여 인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인지란 다중기억이론 모형에서 기억의 처리 과정 중 즉각적인 자각을 통하여 20~30초 정도 기억이 지속하는 단기기억으로 정의하였다. 따라서 운전자 인지능력 실험 시작부터 종료까지 30초 이내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험 시나리오를 설계하였으며, 일정 구간을 속도별로 주행하여 운전자가 주변의 사물을 얼마나 인지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평가지표에 따라 수치화한다. 보행자의 횡단 판단능력이란 차량이 접근 할 때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횡단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보행자와 차량과의 추돌 시간, 추돌 거리, 차량의 정지거리, 정지시간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가지고 통계적인 분석과 시각화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안전속도 5030’을 정착을 목표로 하는 현재 추세에서 제한속도의 감소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능력 측면에서 효과가 발생하는지 판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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