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C-ITS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플랫폼 및 표출 기술에 관한 연구 / 윤진수, 탁세현, 강경표

구두 Session 4, 자율주행, 30(금) 16:30-18:00, 볼룸4, pp.371-376 

C-ITS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플랫폼 및 표출 기술에 관한 연구 / 윤진수(한국교통연구원), 탁세현(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한국교통연구원)

국내 C-ITS는 2014년 7월, 대전-세종 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 시가지도로를 대상으로 구축 및 서비스되기 시작하였으며, 2020년 현재 전국 고속도로 및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실증사업으로 확대되어 구축 및 운영되고 있다. 전국각지 C-ITS 인프라를 통해 현재도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지만, 연구 및 기능 개선을 위해 실제 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종류는 다소 부족하며,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플랫폼 및 표출 기술에 대한 연구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인프라 외 추가 인프라를 설치하였으며, 기존 인프라 및 추가 인프라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및 표출 기능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세종시 C-ITS 구축 지역 일대에 기존 C-ITS 인프라(RSU) 추가 구축 뿐 아니라 기존 인프라의 기능 개선(신호제어기 추가)을 진행하였으며, 자율협력주행 지원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위한 다종 센서(LiDAR, Radar, Vision, 음원검지기 등)를 11개소 25개 지점에 설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센서 및 인프라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제공 및 공유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여, 자율협력주행 기술개발 및 C-ITS 개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표출 기능을 개발하였는데, PVD 기반의 차량 위치 관제 기능을 통해 차종별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였으며, RSU 수신 지도 개발을 통해 RSU별 데이터 수신 지역의 음영 및 중복 지역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돌발상황 지도를 , 순응도 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돌발상황 발생 지역에 대한 분석과 차량 운전자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순응도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분석 및 표출 기능을 통해 추후에는 데이터의 모니터링 및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좌장 : 김형수, 서원호